산후우울에 미치는 자기효능감, 부부갈등 및 산전우울의 영향
- 작성자 한지수
- 작성일 2023-06-09
- 조회수 3971
산후우울에 미치는 자기효능감, 부부갈등 및 산전우울의 영향
The Effect of Self Efficacy, Marital Conflicts and Prenatal Depression on Postpartum Depression
저자 신유경, 최연실
학술지명 한국가족관계학회지(Journal of family relations)
권호사항 Vol.18 No.1 [2013],155-176
발행연도 2013
초록
본 연구는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. 본 연구의 분석을 위해 한국보육교육진흥원에서 2008년부터 실시한 한국아동패널조사 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, 최종적으로 1,589명을 대상으로 통계처리 하였다.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. 첫째, 산후우울은 산후우울이 높지 않았으며, 정상군으로 나타났고, 산후우울은 자기효능감이 높았으며, 부부갈등과 산전우울은 높지 않았다. 둘째, 산후우울증(정상, 경도/보통, 중간)은 산후우울증 여성 집단별로 음주유무와 흡연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. 셋째, 산모의 산후우울감(정상, 경도/보통, 중간)은 산모의 집단별로 자기효능감, 부부갈등, 산전우울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. 넷째, 배경변인, 자기효능감, 부부갈등, 산전우울이 산후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가 있었다.
즉,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, 부부갈등이 클수록, 산전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산후우울이 높았다. 본 연구는 가임기 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.